화성시문화재단(백대식대표이사)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무지개다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내 이주민과 지역사회 간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과 문화 다양성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능동적 문화주체로서 이주민의 역할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화성시문화재단은 부천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과 함께 컨소시엄을 통해 ‘세친구 어깨동무’라는 이름으로 경기 서·남권을 중심으로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과 문화재단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주민단체와 지역사회 간 교류와 소통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적합한 단체로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수혜단체로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간 문화매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이주민 인구 증가에 따라 선주민과 교류를 위한 사업이 필요한 상황 속에서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다양성 확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