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고등학생들이 해외 자원봉사를 위해 지난 21일 출국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캄포디아와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라오스, 필리핀 등 아시아 저개발국가 7개국 10개지역에서 ‘2012 경기학생 해외자원봉사단 하계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나눔과 배려, 국경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펼쳐지며 사회적배려 대상 학생 20명을 포함, 총 200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한다.
봉사단 학생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영어 및 컴퓨터 교육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익히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타인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인성을 봉사활동을 통해 배워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