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경기도와 저소득층 타이머콕(가스안전기기)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 주관으로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추진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이상 독거노인 가구 및 경로당 등이고 점차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순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착수해 3년간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고 5천300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해 오는 2014년까지 총 15억원의 도비를 투입, 가스시설 개선을 통한 저소득층의 안정적 복지생활 지원과 가스사고예방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유병조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안전망을 튼튼히 하는 한편, 생활이 어렵고 고령층에서 발생하기 쉬운 취급부주의에 의한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