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계·팀장·과장 등 40여명이 모여 골목조폭 등 5대 폭력 척결 및 치안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확대간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 인사발령 직후 조직화합 및 내부소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골목조폭 등 5대 폭력 중요범인 검거 유공자 고상돈 형사 등 3명에 대해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해 직원 사기를 진작시켰다.
김성용 서장은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는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5대 폭력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검거하고 국민중심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원중부서는 5대 폭력 척결을 강력히 추진해 4년 전 알게 된 내연녀 L씨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6개월간 100여회에 걸쳐 협박 및 폭행을 일삼고 흉기로 위협한 K씨를 구속하는 등 70여명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