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총장 조인원)는 몽골해외봉사단이 사막화 방지를 위한 환경 사업과 의료 지원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경희대에 따르면 봉사단 박한규 사무총장과 박종해 미술대학장 등 4명은 지난달 2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봉사단과 주민 간 ‘화합의 장’ 행사에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551번째 민주혁명 90주년 훈장을 받았다.
경희대는 지난달 17~30일 재학생과 교수, 경희의료원 의사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몽골에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