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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16일 박종훈 ‘Love Songs’ 공연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6일 오전 11시 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브런치콘서트- 박종훈의 Piano Paradiso- ‘Love Songs’ 공연을 부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건반위에 황태자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함께해 클래식에서부터 뉴에이지, 재즈, 자작곡까지 피아노의 모든 것을 보여주게 된다.

지난 2000년 이탈리아 산레모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그 영역을 클래식에 국한시키지 않고 재즈, 뉴에이지 등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플 플레이어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Love Songs’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그가 추구하는 피아노 연주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2009년부터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다양한 주제로 이어져 온 ‘Piano Paradiso’는 2011년,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Liszt & More’라는 부제로 리스트 연주의 이상향을 제시했으며 2012년에는 ‘Love Songs’라는 새로운 부제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클래식의 고전인 베토벤에서부터 리스트, 쇼팽, 크라이슬러,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곡가이자 연출자인 콜 포터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사랑 노래를 가득 모아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프로그램에 그의 화려한 연주와 담백한 입담이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공연은 선보인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자녀교육과 가사로 인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주부들에게 이번 브런치콘서트가 일상을 탈피한 행복감을 줄 것”이라며 “박종훈의 환상적인 연주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한층 즐거운 공연관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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