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로 2년의 임기를 마치는 조재현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조 이사장은 지난 2010년 8월 16일부터 2년간 전당 이사장으로 재직한 데 이어 오는 2014년 8월 15일까지 2년간 더 전당을 이끌게 된다.
조 이사장은 전문성 확보와 쇄신차원에서 공연 예술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로 처음 발탁돼 어린이 전문예술축제인 ‘키즈 아츠 페스티벌’, ‘천지진동’, ‘피스&피아노 페스티벌’ 등을 주도했다.
한편, 조 이사장이 연임함에 따라 사장에는 지난 2년간 함께해 온 손혜리 현 사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