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최근 올레길 등에서 발생한 성폭력 등 강력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범죄 취약지를 파악하고 여성범죄 및 강력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수원화성탐방로(5.74㎞) 주변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수원중부서는 수원화성 주변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화성사업소·행궁주민센터 등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탐방로 주변 범죄 취약지에 대해 CCTV 5대를 설치해 줄 것을 시에 요청하고 CCTV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용 서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수원화성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진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제적이고 역동적인 경찰활동으로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