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군포시 관내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의 모범을 보였다.
특히 군포1동 당정마을 엘지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통장들이 적극 나서 3천325세대 전체가 태극기를 게양, 나라사랑과 주민 화합 그리고 교육 효과까지 거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영봉 군포1동장은 “태극기 달기는 아이들 대상 애국심 교육에도 좋고, 나라사랑 정신을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며 “나라사랑을 앞장서 실천하는 모범사례가 지역사회에 계속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현재 지역 내 11개동의 55개 아파트 단지(1만4천325 세대)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시범지역’으로 선정, 각 아파트 부녀회 등의 자발적 협조를 받아 태극기 달기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