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백옥쌀이 제6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백옥쌀은 18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북 장수한우를 4-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첫째 판에서 김택권이 상대 최기복을 잡채기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은 용인백옥쌀은 둘째 판과 세째 판에서도 최준영과 이재안이 장수한우 정진환과 안태민을 끌어치기와 잡채기로 모래판에 눕혀 3-0으로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용인백옥쌀은 네째 판에서 정창진이 상대 이재훈을 잡채기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열린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이재안(용인백옥쌀)이 소장급(80㎏이하)에서 김수춘(장수한우)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청장급(85㎏이하) 황인철(인천 연수구청)과 용사급(95㎏이하) 김기백(안산시청), 장사급(160㎏이하) 탁다솜(연수구청)도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전날 열린 선수권부에서는 청장급 정창진(용인백옥쌀)이 정태종(대구시체육회)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