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도(자강불식 후덕재물)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만우)는 22일 백남준 탄생 80주년을 맞아 실시한 전문가 강연 시리즈 NJP 라운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NJP라운지의 4번째 시리즈이자 마지막 강연은 전 쿤스트할레 브레멘 관장이자 미술사학 박사인 불프 헤르조겐라트가 ‘지금이 바로 미래였던 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불프 헤르조겐라트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백남준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로 ‘백남준 1946-1976: 음악-플럭서스-비디오’, ‘백남준 플럭서스/비디오’ 등 대형 회고전을 비롯해 다수의 전시를 기획하고 관련 연구를 지속해 온 미술사학자다.
이번 ‘NJP 라운지’ 강연에서는 백남준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테크놀로지에 반대하는 테크놀로지’를 사랑했던 백남준의 삶과 예술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