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경기도청)이 2012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류재철은 22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592점을 쏴 김종현(창원시청), 김기원(화성시청)과 동점으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102.5점을 추가하며 합계 694.5점으로 김종현(694.3점)과 김기원(693.9점)을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일반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신현우(의정부시청)가 본선에서 133점을 기록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44.0점을 추가해 합계 177점으로 박준영(창원시청·173점)과 지영배(의정부시청·164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이대명(경기도청)이 본선에서 564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92.2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합계 656.2점으로 소승섭(충남 서산시청·659.5점)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고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영래(경기도청)는 합계 651.2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대명과 김영래는 단체전에서도 김광모, 지두호와 팀을 이뤄 경기도청이 1천661점으로 창원시청(1천668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여일반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강은라(인천남구청)가 본선과 결선 합계 775.8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화성시청이 1천767점으로 창원시청(1천776점)과 IBK기업은행(1천772점)에 이어 3위에 올랐으며 남일반 공기소총 단체전 화성시청(김기원-윤재영-추병길-최성순, 1천767점), 여일반 25m 권총 단체전 인천남구청(강은라-고다은-황성은-김선아, 1천713점), 공기소총 단체전 인천남구청(권나라-김은혜-김유연-배은정, 1천184점)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