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개선 및 법규위반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23일 광명서에 따르면 경기도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1년 감소 추세였으나, 올해 사고발생 1.6%, 사망사고 40%가 증가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광명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55%, 사망사고의 80%가 보행중 교통사고인 점을 착안, 어린이 보행자가 많아지는 개학철에 스쿨존 교통안전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등·하교 시간대에는 가용경력을 최대 운용하고 녹색어머니 등 유관단체와 협조해 스쿨존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특별 교통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이 미비한 곳은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