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안양추억페스티벌’이 다음달 21~23일 3일간 동안구 평촌중앙공원과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에 시작한 안양시민축제가 11회째인 올해부터 ‘추억’을 테마로 하는 ‘안양추억페스티벌’로 탈바꿈 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펼쳐진다.
안양추억페스티벌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안양 지명(地名)의 역사성과 이상향을 뜻하는 안양(安養)의 의미를 더해 ‘천년의 안양, 소통의 추억’으로 테마를 설정했다.
22일 오후 6시부터 평촌중앙공원 만안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안양의 추억 환타지’는 ▲안양 31개 동 시민 3천100명이 참여하는 ‘만안교 다리 쌓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소통의 소리 ‘놀이와 꿈’ ▲42층아크로타워를 배경으로 한 레이저 영상쇼 ‘스마트 안양판타지’로 구성돼 있다.
‘추억랜드 생생체험’은 평촌중앙공원과 만안구 삼덕공원 등지에 ‘추억 랜드’를 조성해 축제장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각종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추억 따라 쇼쇼쇼’는 21일의 전야제를 필두로 각종 프린지 공연, 팡팡 콘서트, 캠프 파이어 등 축제기간 내내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