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29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주차장의 보호벽면 자재 파손으로 인한 석면 노출로 이용객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의회에서 석면에 대한 위험성 및 중요성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 장소인 도매시장에 1년 이상 석면이 방치되고 있다”며 “이용하는 상인 및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리사무소를 방문한 위원들은 현안사항을 청취한 후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관리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