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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어제·오늘·미래 한눈에 향토사료관 개관… 유물 180점 전시

과천향토사료관이 최근 과천문화원 2층에 개관돼 과천사람들의 삶과 지나온 역사, 문화를 한 눈에 살필 수 있게 됐다.

상설전시장 226㎡와 수장고 69.98㎡ 규모로 꾸며진 사료관은 2만여 점의 과천 관련 향토사 자료 중 온온사 현판 탁본 등 유물 18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또 과천농협과 과천향교 최종수 전교 등 기증물품과 관내 도요지에서 수집한 자기편과 도침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지명유래, 갈현과 별양, 문원과 막계, 과천과 주암 등지의 생활용구, 농기구 등을 볼 수 있고 부림과 중앙, 과천의 미래 등 7개 코너로 구성돼 있다.

‘갈현과 별양’ 코너는 경기소리와 줄타기 김대균을 ‘문원과 막계’는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가 들어서면서 문원동으로 이주한 전주최씨 과천파가 기증한 자료를 주로 전시했다.

‘부림과 중앙’ 코너는 과천향교의 현판 탁본과 일제시대 과천향교 관련 문서류를 살펴볼 수 있고 이들 자료들은 과천향토사연구회 회원 30여 명이 해설 도우미 나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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