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량 경기지방경찰청장<사진>은 3일 “성폭력·강력범죄는 물론 모방범죄도 잇따르면서 도민들이 느끼는 치안 불안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주어진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성폭력 범죄 및 강력범죄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이날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목검문 이외에도 원룸, 주택가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과 성범죄 우범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내달 3일까지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성폭력범죄 예방 등 민생치안 활동에 투입해 적극적인 범죄예방과 근절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