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금)

  • 맑음동두천 21.7℃
  • 구름조금강릉 25.2℃
  • 맑음서울 25.0℃
  • 맑음대전 23.3℃
  • 구름많음대구 26.2℃
  • 구름많음울산 26.5℃
  • 맑음광주 25.6℃
  • 부산 26.6℃
  • 맑음고창 24.2℃
  • 맑음제주 27.6℃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2.4℃
  • 맑음강진군 24.6℃
  • 구름많음경주시 25.5℃
  • 구름많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경기도북부청, 동두천 주한미군 대상 한국어 강좌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한국어 강좌’가 개설된다.

경기도북부청은 5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2회 동두천 소재 캠프 케이시에서 미2사단 장병 6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강좌는 미군장병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미 우호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외대 한국어 문화교육원 소속 강사 3명이 동두천으로 직접 출강해 강의한다.

도는 이번 강좌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제 외에도 문화수업과 게임 등을 포함시켰으며, 10월 말에는 현장 체험 학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사병뿐만이 아니라 처음으로 장교도 참가한다.

도 군관협력담당관 관계자는 “이 강좌는 경기도와 미2사단간의 한미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북부지역에 주둔하는 미군장병들이 한국을 좀 더 이해하고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강좌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 6년차를 맞았으며, 도는 한미 우호증진과 미군장병 호응도를 감안해 이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