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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구 전국체전에 1985명 파견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의 참가 규모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4일 시·도별 전국체전 참가신청서를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42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45개 전 종목에 걸쳐 지난 해(2천21명)보다 36명이 줄어든 1천985명(임원 441명·선수 1천544명)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선수단은 종목별로 지난해 전국체전 종목우승 20연패를 달성한 육상이 200명(임원 34명·선수 166명)으로 가장 많고 수영(113명)과 축구(101명), 하키(76명)가 뒤를 이었다.

또 지난 2011년 제91회 대회와 지난해 열린 제92회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6위에 오르며 역대 원정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인천광역시는 지난 해(1천487명)보다 17명 늘어난 1천504명(임원 313명·선수 1천191명)의 선수단을 45개 전 종목에 출전시킨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특히 세종시가 처음으로 214명(임원69명·선수 14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전국에서 17개 시·도가 참가하게 된다.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이번 체전의 선수단 총 규모는 2만3천530명으로 지난해보다 341명이 줄어들었으며,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저지하려는 서울시(1천785명)와 경남(1천731명), 경북(1천700명)이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에서 금 160개, 은 155개, 동메달 165개 등 총 48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8만5천82점을 획득, 10년 연속 정상에 오른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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