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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2관왕 탕!탕!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한상훈(의정부 송현고)이 제42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상훈은 10일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560점을 쏴 박정우(서울고)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시리즈 차에서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상훈은 이어 최성근, 신현수, 박성제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송현고가 1천654점으로 경기체고(1천634점)와 서울체고(1천631점)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여일반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는 권나라, 김정미, 김은혜, 김유연이 한 팀이 된 인천남구청이 1천77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77점)을 세우며 상무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시리즈 차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대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지강, 감경호, 김동진이 팀을 이룬 용인대가 1천632점으로 2위에 올랐고 여일반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는 인천남구청 권나라가 595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대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조준영(인천대)과 김지강(용인대)이 각각 548점과 547점으로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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