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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상당 연못부지 내놓은 기부천사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사유재산이었던 생연1동 못골의 연못부지를 어린 꿈나무들의 생태학습의 장으로 써달라며 시에 기부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홍정순(88·생연1동)씨는 거주지 인근에 소유하고 있던 이 부지를 최근 시에 기부채납했다.

홍씨가 기부한 토지는 생연동 못골의 유래가 되는 곳으로 2필지 1천170㎡(354평), 시가 3억원 상당이다.

평소 자신의 재산을 평생을 살아온 지역사회에 기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홍씨는 이번 기부이외에도 생연1동 부녀회장과 노인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시는 관련규정에 따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상태로 지역발전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사유재산을 기부한 홍씨의 고마운 뜻을 받들어 생태학습장 등 적절한 활용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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