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0.3℃
  • 흐림서울 10.2℃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7.9℃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9.7℃
  • 맑음고창 5.1℃
  • 맑음제주 11.3℃
  • 구름많음강화 10.4℃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경기체중, 남중부 2종 단체전 金

경기체중이 제31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2종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중은 18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중부 2종 단체전에서 양찬우-김정현-이현학-박광준이 팀을 이뤄 수영과 육상, 2종목 합계 8천344점으로 김우재-김정배-김도욱-황찬기가 팀을 이룬 부천 덕산중(6천968점)과 제주 귀일중(5천8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경기체중은 수영에서 다른 팀 보다 1천점 이상을 더 따내는 월등한 기량차를 보인데다 육상에서도 2위와 400여점차를 유지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고부 4종 개인전에서는 민성환(경기체고)이 펜싱과 수영, 사격과 육상을 합한 콤바인 등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를 보이며 4천636점을 획득, 팀 동료 송인성(4천584점)과 강원체고 연준모(4천568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중부 2종 개인전에서도 강수현(경기체중)이 1천704점을 얻어 윤원제(강원체중·1천696점)와 김선진(경남 통영중앙중·1천376점)을 제치고 1위에 입상했다.

또 여고부 4종 개인전에서는 박승혜(경기체고)가 수영, 펜싱, 콤바인(사격+육상)에서 고른 성적을 올리며 4천56점으로 김세희(부산체고·4천168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뒤 단체전에서도 한예원, 심효진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1만988점으로 경남체고(1만1천16점)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태 은메달을 추가했고 한예원, 심효진과 팀을 이룬 릴레이에서도 3천360점으로 경남체고(3천704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2종 개인전에서는 방기범(남양주 미금중)과 양찬우(경기체중)가 각각 2천280점과 2천276점을 얻어 서대영(울산 호계중·2천284점)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경기체고는 남고부 3종 단체전에 김보한-강민석-하명규-김태휘를 출전시켜 1만3천27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4종 단체전에서는 민성환-송인성-김태형-민성운이 팀을 이뤄 1만7천564점으로 3위에 올랐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