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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 ‘순발력·힘·속도 NO1’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파일럿 원윤종(27·경기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사상 처음으로 열린 썰매종목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원윤종은 23일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스타트 챔피언대회에서 봅슬레이 남자 개인전과 2인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윤종은 개인전에서 5초743의 기록으로 전정린(연세대·5초861)과 최민서(서울 휘문고·6초031)을 꺾고 정상에 오른 뒤 전정린과 짝을 이룬 2인조 전에서도 5초611을 찍어 연달아 우승했다.

원윤종은 두 종목 모두 스타트 기록도 가장 좋아 순발력과 힘, 속도 모두에서 가장 앞선 실력을 과시했다.

또 스켈레톤 여자부에서는 유희정(성결대)이 5초822로 이송화(한강미디어고·6초177)와 문라영(서울 가락고·6초314)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봅슬레이 남자 4인승에서는 강원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5초494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봅슬레이 여자 2인승에서는 곽송이(21)와 황민정(20)으로 짜인 한국체대 팀이 6초51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개인전 신미화(경남체고·6초976)와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신림고·5초002)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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