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수원시가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시민연대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시민과 야구팬, 초·중·고 야구부 선수단 등 700여명이 참여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날 잠실야구장 전광판 좌측 외야석에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 희망’이란 문구를 담은 하드보드와 프랭카드등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비롯해 TV로 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수원의 10구단 유치열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프로야구 10구단의 수원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원시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전국적으로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수원지역 350여 시민단체가 모여 지난해 9월 결성됐으며 그동안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 서명운동 등을 펼쳐 수원시민의 야구열기를 대변해 오고 있다. 수원시는 인구분포에 따른 높은 야구 인프라와 함께 수도권 및 충청권 일부지역과 1시간 내외의 대중교통 망을 갖추고 있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연내 290억원을 투입해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창단기업 등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