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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1부·김포2부, 4개 종목 우승

 


경기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1부 성남시와 2부 김포시가 나란히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24일 부천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축전에서 합기도와 야구, 인라인롤러, 등산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1부 최다종목 우승 지자체가 됐다.

성남시는 합기도에서 91점을 얻어 군포시(81점)와 광명시(50점)를 꺾고 우승했고 야구 결승에서는 고양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인라인롤러(167점)와 등산(278점)에서도 나란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 전날 테니스와 검도에서 우승한 2부 김포시는 배드민턴에서 2천200점을 얻어 광주시(1천점)와 포천시(900점)를 따돌리고 우승한 뒤 이날 열린 게이트볼 결승에서도 이천시를 누르고 1위에 올라 2부에서 최다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1부 수원시는 족구와 테니스 우승에 이어 배드민턴에서 2천700점을 얻어 안양시(1천500점)와 고양시(1천100점)를 꺾고 3개 종목 우승을 달성했고 2부 탁구와 볼링에서 우승한 광주시도 야구 결승에서 이천시를 제압하고 세번째 종목우승을 이뤄냈다.

개최지인 부천시는 이날 열린 1부 생활체조에서 372점을 획득, 고양시(366점)와 수원시(365점)를 꺾고 족구에 이어 2개 종목 1위에 입상했고 1부 안양시(볼링, 농구)와 안산시(육상, 배구), 고양시(탁구, 보디빌딩), 파주시(태권도, 인라인롤러), 2부 오산시(배구, 등산)와 여주군(합기도, 태권도)도 각각 2개 종목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대축전 입장상은 1부 평택시, 광명시, 부천시와 2부 안성시, 동두천시, 김포시가 각각 받았고 성취상은 1부 안산시와 2부 양평군이, 모범상은 1부 부천시와 2부 가평군이, 경기력상은 1부 성남시와 2부 김포시가 각각 수상했으며 경기도생활체조연합회가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 이진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만수 부천시장, 한선재 부천시의회의장, 송경식 안산시 문화체육관광본부장 등 내빈과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동호인들은 내년 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안산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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