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는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2일 수원 망포동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방문해 사랑이 담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주택 내외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119무한돌봄을 실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영통119안전센터 전 직원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연휴를 맞이해 소외받고 있는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쌀과 라면, 세제 등 생필품 50점을 준비해 임모(72·여)씨 주택 등 3가구에 사랑을 전달했다.
특히 영통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들은 방문 가정에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를 설치해주고 소화기를 선물했으며 주택화재의 주원인으로 손꼽히는 가스 및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최병일 서장은 “한가위 연휴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 영통센터 직원들의 이웃 사랑이 훈훈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수원소방서는 소외된 이웃과 아픔을 나누고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