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이 8일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4시 경기도청 광장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윤화섭 도의회의장, 김상곤 도교육감, 김갑동 경기신문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각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체육회장이자 선수단장인 김문수 도지사는 이태영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고, 선수단을 대표해 경기체고 성락훈(수영)과 류미진(육상)이 필승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이어 참가 내빈들은 사상 첫 종합우승 11연패를 기원하며 초콜릿을 선수단에 나눠줬다.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0연패라는 대업을 이뤄낸 선수들이 이제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한다”며 “선수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11연패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 뒤 선수단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김상곤 도교육감도 “지난해 고등부가 부별우승 10연패를 달성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이끌었다”고 말한 뒤 “올해 고등부 부별 11연패 달성은 물론 경기도의 종합우승 11연패에도 학생선수들이 앞장서서 이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