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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전국체전 종합 2위로 순항

대회 4일째 다관왕 12명 배출…1위 대구 근소한 차 추격

 

경기도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4일째인 14일 종합 2위로 올라서며 종합우승 11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인천시는 금 36개, 은 33개, 동메달 37개로 7천576점을 얻어 종합 10위에 랭크됐다.

◇경기도

전날까지 3위에 머물렀던 도는 이날 롤러, 배드민턴, 골프, 트라이애슬론, 검도, 궁도, 보디빌딩, 세팍타크로, 승마, 우슈쿵푸, 카누, 핀수영, 당구 등 15개 종목이 끝난 가운데 금 66개, 은 78개, 동메달 84개로 종합점수 1만3천601점으로 개최지 대구시(금 44·은 42·동 45, 1만4천417점)에 이어 종합 2위로 올라섰다. 도는 15개 종료 종목 중 롤러와 검도, 승마에서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고 세팍타크로, 카누, 핀수영, 당구 등 4개 종목에서 3위에 입상했다. 또 기록면에서는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10개, 대회타이기록 1개 등 12개의 기록을 수립했고 3관왕 3명, 2관왕 9명 등 12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날 열린 축구 남대부와 남일반 2회전에서는 경희대와 용인시청이 세종 홍익대와 광주 경찰청을 각각 3-2와 1-1(PK 5-4)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여일반 우승후보로 꼽혔던 고양 대교는 준결승에서 충북 스포츠토토에 0-1로 패했다.

테니스 남고부에서는 수원 삼일공고가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서울 건대부고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여일반 명지대도 대전 충남대를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정구 남대부에서는 한경대가 강원대를 접전끝에 3-2로 따돌리고 2회전을 통과했고 배구 남대부 경기대와 여일반 수원시청은 충남대와 대구시체육회를 각각 3-0과 3-1로 물리치고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탁구 남녀대학부 경기대와 용인대도 충남대와 전남 목포과학대에 각각 3-0, 3-2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고 핸드볼 하남 남한고는 대전 대성고를 32-26으로 제압하고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하키 남녀고등부 성남 성일고와 수원 태장고를 비롯해 펜싱 남일반 경기선발 등도 각 종별 준결승에 합류했다.

◇인천시

인천시는 15개 종료 종목 중 카누와 당구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하고 보디빌딩에서 종목 준우승을 달성했다. 또 기록면에서는 롤러와 양궁에서 대회 신기록 각 2개씩 4개와 양궁에서 대회타이기록 1개 등 5개의 기록을 새로 세웠고 3관왕 1명과 2관왕 7명 등 8명의 다관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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