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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까지 시즌 3관왕…싱글스컬 1인자 입증

조정 여일반 싱글스컬 대회 2연패 김 슬 기

 

“런던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라 기쁨니다.”

15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달성보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조정 마지막날 여일반 싱글스컬 결승에서 7분46초91의 기록을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김슬기(수원시체육회)의 소감.

이날 앞서 열린 쿼드러플스컬에서 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던 김슬기는 4인조 경기와 싱글 경기를 함께 치러 체력적인 부담이 컸지만 싱글스컬 1인자의 자리를 내주지 않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중학교 때 다른 학생들보다 신체 조건이 좋아 육상선수로 활동하다 재미로 노를 잡았다가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한 김슬기는 국가대표 2년차로 올해 k-water사장배와 화천평화배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번 체전까지 시즌 3관왕에 오르며 싱글스컬 1인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효율적인 운동과 감독님의 지도를 잘 따라 우승할 수 있었다 김슬기는 “내년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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