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201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단체줄넘기와 팔씨름 두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시는 16일 부천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단체줄넘기에서 하남시와 김포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이천시 팔씨름에서는 성남시와 수원시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천시는 투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금 2개, 은 1개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용인시는 축구 결승전에서 수원시를 4-1로 꺾고 종목 1위에 올랐고 훌라후프에서는 군포시가 오산시와 동두천시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투호에서는 동두천시가 이천시와 수원시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윷놀이 단식에서는 안산시가 안양시와 안성시를 따돌렸고, 복식에서는 부천시가 남양주시와 의정부시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김기호 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만수 부천시장,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선수 및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김기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도장애인들의 축제인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하고 날이 추워진 관계로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이 대회는 장애인들에게 힘을 주고 비장애인들의 편견을 벗겨주는 대회인 만큼 축제를 즐기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