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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선전… 인천체육 미래 밝다”

이 규 생 인천시선수단 총감독

 

“3년 연속 종합 6위를 노렸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대회 기간은 물론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대구과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시선수단을 이끌고 종합 7위를 달성한 이규생 총감독(58·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의 소감이다.

이 총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많은 교훈을 배웠다”면서 “종목우승을 차지한 카누, 양궁, 스쿼시, 당구는 물론 수영 다이빙 3관왕 조은비(인천체고), 양궁 3관왕 유수정(부개고), 육상 1천500m 금·은메달리스트 김연아(인천체고)·남보하나(인일여고) 등을 보고 인천체육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기록종목의 선전으로 예상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하면서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인천출신 선수들의 큰 활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총감독은 또 “광역시 라이벌인 부산과 격차가 지난해보다 더 벌어지고 충남과는 격차가 좁혀지는 등 중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이번에 선전한 고등부 선수들이 인천을 떠나지 않고 더욱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인천체육 발전에 또 다른 핵심 사업을 펼쳐 내년 인천 전국체전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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