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모가중이 제9회 성남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모가중은 지난 19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 3회 3점을 뽑아낸 중심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부천중을 4-1로 제압했다.
1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은 모가중은 3회 최영민의 볼넷과 최태성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때 하성준의 3루타로 2점을 보탠 뒤 신준철의 내야땅볼로 1점을 더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부천중은 7회 마지막 공격 때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초등부에서는 성남 희망대초가 시흥 소래초를 7-4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고등부에서는 성남 야탑고가 안양 충훈고를 11-1로 대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야탑고 3루수 김하성은 최우수선수상과 타격상(0.556), 타점상(6타점)을 받았고 소래초 김승현은 타격상(0.777)과 도루상(3개), 홈런상(2개)을, 부천중 이종수는 타격상(0.636)과 타점상(4개), 홈런상(1개)을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