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야구동호회 ‘가디언스’가 최근 경기청 41개 경찰서가 참가한 ‘제2회 경기경찰청장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경찰 야구대회는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체력증진을 통한 살아 움직이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공식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도내 41개 경찰서 중 31개팀이 출전해 지난달 예선전을 거쳐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전승을 지켜온 수원중부서가 지난 21일 치뤄진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가디언스의 감독을 맡고 있는 최정규 경위는 김성용 경찰서장에게 우승컵과 우승기를 전달하고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이 우승에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했다.
김성용 서장은 “건전한 스포츠를 통한 조직화합과 강인한 체력으로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관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