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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대의 해상치안 해양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해경대원이 불법어선 단속 중 중국선원에 의해 사망하는가 하면, 올해에는 중국선원이 사망하는 등 서해바다는 늘 긴장상태다.

특히 중국과의 마찰을 경계하는 정부와 어장보호를 요구하는 어민들 사이에서 해양경찰은 신중하면서도 엄중한 공무집행을 천명 중이다.

해경총수인 이강덕 청장은 국민들에게 강인하고 믿음직한 해양경찰이 되겠다는 약속으로 모든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해양경찰은 대한민국 해양주권의 상징인 독도, 이어도, EEZ(배타적경제수역) 등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국가안보활동, 해양경비,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인명 및 조난선박 구조, 해수욕장 안전관리, 해양범죄 수사 및 해양오염방제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치열한 해양영토 경쟁시대에 바다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의 보고이며,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볼 때 해경의 업무는 막중할 수밖에 없다는 자각이다.

특히 취임 이후 3번째 서해 해역을 헬기와 함정으로 직접 순시하며 현장 실태를 점검한 이 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지휘 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안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조직에 대한 애정이 강한 이 청장은 최근 세계 50여 개국이 참석해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지식인포럼’의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해경의 수준은 높다고 자신한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의 지식행정·경영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하기 위한 국내 최대 최고 규모의 지식경영 관련 시상으로, 해경은 장거리 도서지역과 함정에 흩어져 근무하는 내부 조직원들을 체계적인 지식포털로 묶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언론에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해경은 세계 최초로 ‘함정 승조원 추락 경보 시스템’을 개발, 특허 출원했다.

이는 경비함정에 근무하는 경찰관, 전경 등 승조원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경보를 발령하고 즉시 구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선진국들이 부러워하는 최첨단 장비다.

또 어민보호 차원에서 해경은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회사와 함께 경찰청의 112센터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 지급정지 신청제도를 해양경찰청의 해양긴급신고번호인 ‘122’를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강덕 해경청장은 “지난 60 여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과 다가올 미래에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더 큰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완벽한 바다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프로필

성명: 이강덕(치안총감) / 1962년생

-경찰대학 법학과 졸업

-경찰청 기획관리관실 조직·국회·기획계장

-서울남대문·경북구미·포항남부서장

-경찰청 기획과장

-서울청 경비2과장

-부산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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