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국내 마지막 롤러대회인 ‘제31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경기대회’가 17일부터 나흘간 전남 여수 진남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2 한국-대만 롤러 친선교류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별 최우수선수나 최우수 시·도를 가리는 대회가 아닌 최우수팀을 가리는 단체전으로 총 190팀이 참가해 부별로 우승을 다툰다.
전국의 롤러 팀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실업부 안양시청은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과 대만의 친선교류전과 함께 열린다.
한국과 대만의 친선교류전은 1980년대부터 이어져 왔지만 정기적으로 열리지 못했고 지난 2010년 아시아선수권 때 해마다 친선교류전을 열기로 합의해 지난해 대만에서 첫 정규 대회를 열었고, 올해 한국에서 두번째 대회가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