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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 선정

시흥 시민햇빛발전소 등 뽑혀

시흥시 시민햇빛발전소를 비롯해 광주시 수해쓰레기 효율적 재활용, 수원시 카셰어링 사업이 경기도내 우수 녹색성장 사례로 뽑혔다.

15일 도에 따르면 2013년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의 실적 향상을 위해 자체 심의한 결과 3개 자치단체 사업이 선정됐다.

도는 지난 10월, 20개 시·군으로부터 35개 사업을 접수받아 사업의 독창성, 연계성, 파급효과성, 추진성과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들 3개 사업을 도 녹색성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시흥시의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 시민단체, 기업, 지자체가 각자의 역량을 모아 햇빛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발생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발전소로 키워 에너지절약 의식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산의 효과가 커 선정됐다.

광주시의 수해쓰레기의 효율적 재활용 사업은 수해쓰레기 가운데 소각 및 매립이 쉽지 않은 대형 폐목을 파티클 보드를 만드는 자원 순환시스템을 구축해 선정됐다.

수원시의 카셰어링은 1대의 차량을 여러 회원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제도로 자동차 이용률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우수 선정사례는 13년 정부 합동평가시 경기도가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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