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빈 경기도수의사회장이 지난 17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타계했다.
임 도수의사회장은 이날 오후 2시쯤 한 회원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돌아오던 길에 수원시 곡선동 우시장사거리에서 25t 덤프트럭과의 접촉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임 회장은 평소 유기동물과 야생동물 치료보호, 반려동물 복지에 노력했고, 도수의사회장으로 구제역파동 등의 극복과 회원단결에 앞장서 동료 선후배들의 신망이 높았다.
임 회장의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30분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선희여사와 2남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