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가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고양시는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148점을 얻어 전년도 우승팀인 수원시(143점)와 안양시(93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고양시는 지난 2010년 제7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해 고양시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던 수원시는 1년 만에 패권을 내줘야 했다.
고양시는 여자부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고 남자부 개인전 50대 김상봉과 여자부 40대 김은경이 금메달을 보탰으며 여자부 30대 김영미와 60대 주말자가 은메달을, 남자부 40대 양천금과 여자부 30대 신초희, 김은경, 50대 박정숙, 60대 전민자가 각각 3위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2부에서는 의왕시가 131점을 획득, 광주시(118점)와 김포시(104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2부 장려상은 남양주시(78점)와 구리시(82점)가 받았고 최우수선수상은 고양시 김상봉과 의왕시 고현주가 수상했으며 심판상은 이미라 심판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