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가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 주말맞이 영화관람을 했다.
광명서는 지난 24일 광명 소재 ‘함께하는 교회’ 이상재 목사 후원으로 탈북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이모(14)군은 “매번 주말을 혼자서 보냈는데 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 너무 즐거웠다”며 “학교 친구들과 영화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훈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갖고 각 지역기관과 협력해 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적응 및 학교폭력 예방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