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경찰서 4층 누리홀에서 여성협력단체원(녹색어머니회, 전·의경 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 200여명을 초대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여성협력단체에 대한 감사와 단체원들의 단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강사(박용순 목사)를 초빙, ‘아름다운 인생과 봉사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 난파합창단을 초청 음악회를 가졌으며 성악을 전공한 테너 김성용 서장도 참가해 ‘하나의 사랑’, ‘10월의 어느 멋진날에’을 불러 여성협력단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용 서장은 “한 해 동안 경찰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 주셨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민경협력 치안을 전개해 주민 친화적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