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630가구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천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가구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줄여 1천581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이는 소나무 31만6천20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둔 것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인 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로 평균 5%이상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받는다.
광명시에는 1천662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