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제14기 수료식이 지난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철 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시 관계자,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직업능력개발센터는 성남시가 시민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설립했고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 일자리 전담 기구를 대학내 설치한 최초의 일로 당시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료생 70명은 지난 9월21일부터 3개월 간 보일러, 전기내선공사, 도배, 전통문양&타일 등 4개 과정의 취업 맞춤형 기술교육을 하루 4~6시간 이수했다.
시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를 설치해 제 11기까지 직업훈련을 실시했고 올해부터 훈련대상을 만25세 이상 청년층까지 늘려 직업능력개발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