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외국인 용병 캐서린 크레에벨드의 활약에 힘입어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신한은행은 20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0213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69-56으로 이겼다.
14승6패가 된 신한은행은 1위 춘천 우리은행(15승4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삼성생명은 최근 4연패 늪에 빠지면서 8승12패로 3위 청주 국민은행(9승10패)과의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공동 5위 부천 하나외환, 구리 KDB생명(이상 6승13패)과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
지난달 18일 3라운드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에 15점 차 완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전반을 42-35로 앞선 뒤 3쿼터에 삼성생명의 득점을 단 6점에 묶고 15점을 넣어 점수 차를 16점까지 벌려 승부를 갈랐다.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삼성생명의 앰버 해리스에게 압도당해 패인으로 지목된 캐서린은 이날 3점슛 3개를 포함해 27점을 넣고 리바운드를 7개나 잡아내 팀 승리에 앞장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