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7일부터 5일간 시청사 로비광장에서 ‘성남에서 만나는 독도사랑 체험전’을 연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역사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독도 아이템을 접목한 체험전을 준비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월22일 독도 바로알기를 위해 독도현지와 시를 잇는 ‘독도 실시간 영상송출 시스템’을 개통, 시청사와 수정구청 등 3개 구청사에서 독도영상을 실시간 접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행사는 시청사 로비광장에서 독도 사진전, 고도서·고지도 전시, 독도 영상전, 독도 전문가 강연, 다큐멘터리, 독도 바닷물 체험 등을 마련 일본의 독도 주장의 허구성을 고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동해 바닷물을 직접 공수해 와 만든 ‘독도 체험존’을 시청사 로비광장에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만져 볼 수 있게 하고 27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귀화 일본인이며 독도연구소장인 호사카 유지씨 초청 ‘재미있는 독도 이야기’특강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계기로 독도 최초주민 생활자료전, 독도 사진전, 자료전, 학술세미나 등을 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