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도내 중소기업 업황전망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아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199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1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5.3) 대비 4.6p 상승한 89.9을 기록했다.
SBHI는 200을 기준으로 1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많은 것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과 혁신형 제조업이 90.3, 89.2로 전월 대비 각각 5.0p, 1.4p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89.4)과 중기업(91.0)이 각각 7.0p, 0.1p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