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이 청사내에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카페’를 설치하고 최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카페’는 관내 특수학교·학급에 재학 중인 학생들 가운데 매년 커피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려는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장애학생에게 충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취업 및 진로 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숙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 희망을 불어주기 위해 설치한 카페를 제대로 운영해 성남교육지원청의 명소로 부각시켜나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꽃피우는 시설로 매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