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진 강추위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인지방우정청 직원 40여명이 9일 오전 수원역 앞에서 대국민 절전 캠페인을 벌였다.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대비한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하루 앞두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펼쳐진 이번 거리캠페인에서 직원들은 겨울철 절전요령 및 전력수급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알리며 시민들의 참여를당부했다.
김기덕 청장은 이날 “겨울철 전력난에 대비한 전 국민의 에너지절약 동참의식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경인지방우정청은 이번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계기로 만일의 정전사태에 대비하고 에너지절약분위기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