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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현, 알파인 회전 우승

2관왕 여자부 MVP 선정
전날 대회전 정복… 3년 연속 2관왕 ‘기염’

 

‘한국 여자 알파인 스키 유망주’ 임승현(성남 낙생초 6년)이 중재배 제6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알파인스키 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등극하며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또 ‘여자 알파인스키 꿈나무’ 이지원(구리 구지초 1년)도 회전에서 1위에 오르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임승현은 15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 D슬로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알파인스키 회전 여자초등 5·6학년부에서 합계 1분27초13을 기록하며 유효빈(서울 여의도초 5년·1분30초75)과 신효임(서울 계성초 5년·1분32초48)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임승현은 전날 대회전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으며 지난 2011년 제4회 대회 여초 3·4학년부에서 2관왕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이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회전에 41초75로 유효빈(43초55)과 신효임(44초29)을 꺾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임승현은 2회전에서도 45초38로 유효빈(47초20)과 심유림(서울 대곡초·47초88)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만 치른 회전 여초 1·2학년부에서는 이지원이 50초21의 기록으로 최서연(54초52)과 이주희(55초47·이상 강원 둔내초 2년)를 제치고 1위에 입상했다.

알파인 회전 남초 5·6학년부에서는 조범희(울산 궁근정초 6년)이 1, 2회전 합계 1분14초53으로 김상일(서울 중대부초 6년·1분21초14)과 이도건(전북 구천초 6년·1분21초4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초 3·4학년부에서는 강민규(경남 거제제산초 3년)가 합계 1분34초57로 강희영(강원 도암초 3년·1분35초62)과 김시원(대구 본리초 4년·1분41초10)을 꺾고 2관왕이 됐다.

회전 여초 3·4학년부에서는 윤서연(전북 구천초 4년·1분49초32)이 나아진(대구 중앙초 4년·1분52초12)과 박소연(강원 도암초 3년·1분52초67)를 꺾고 우승했고 1회전만 치른 남초 1·2학년부에서는 박준성(서울 원명초 2년·42초28)이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4㎞ 남초 5·6학년부에서는 함태영(강원 도암초 6년)이 9분36초5로 3㎞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초 5·6학년부에서는 김나영(도암초 6년·10분07초9)이, 클래식 3㎞ 남녀초등 3·4학년부에서는 전성민(도암초 4년·8분08초2)과 최윤아(전북 부남초 4년·11분19초9)가, 클래식 2㎞ 남녀초등 1·2학년부에서는 신종민(11분27초1)과 신채현(26분52초1·이상 도암초 2년)이 나란히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알파인스키 남초부 최우수선수로는 강민규가 선정됐고 크로스컨트리에서는 함태영과 김나영이 남녀부 MVP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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