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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축구 대표팀, 중국에 0-2 패해 최하위

4개국 친선축구대회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3 중국 4개국 친선축구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에 무릎을 꿇으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중국 충칭시 융촨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중국에 0-2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1승2패(승점 3)를 기록, 참가국 가운데 최하위인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킥오프 후 60분이 넘도록 골 침묵이 이어진 가운데 한국은 후반 들어 중국에 선제골을 빼앗긴 후 곧바로 자책골까지 나와 패배를 떠안았다.

한국은 후반 17분 상대의 프리킥 때 골문 앞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짱루이에게 골을 내줬고 1분 후에는 수비수 이은미(고양대교)가 골키퍼 앞에서 공을 걷어차려다 실수로 우리 골망을 흔들면서 중국에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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