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15일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 35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년·김미희 국회의원, 신영수·신상진 전 국회의원, 최윤길 시의장, 송민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모범 조합원 표창에는 한국노총위원장상에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이종서, 도 본부위원장상 경기상운 전호진, 지부위원장상 한국문화진흥 김성재, 성남시장상 성남시설관리공단 배연주 씨 등 33명이 수상했다.
전왕표 의장은 “새로운 노동 가치관을 가진 정권과의 상생속에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단결이 절대적임에 따라 2013년도에는 성남지역 지부가 전국 최우수 조직이 될 수 있게 모두 합심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노동자들의 살맛나는 노동정책이 절실한 것으로 새정부가 이 현안 해결에 앞장서줄 것을 촉구하는 등 4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했다.